김영래
*가을 하늘을 날고 싶다*
푸른 하늘에
양때 구름이몰려와
공상에 세계에
구름 궁전을 만들면
흔들리는 가을에 미학을 찾아
앵글 속에 하늘 향기를 담으려
나는 부지런하게 서둘러
갈대가 춤추는 활공장 으로갑니다
지구 창조이래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지는 곳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근 거림에기다림
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바람을 팽창시켜 달리기를합니다
하늘로 붕 뜨는 첫 순간의
스릴 만점에 상쾌한 쾌감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하늘에서 느끼는 가을 풍경
망루에 앉아 지켜보던 까치도
깍 깍 거리며 축하 비행을 합니다~~~*
까치도 뱅기도 함께 날아오르는 유쾌한 하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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