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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념하게 한다
늘 그런 세상,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 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숲속에 빈터님이 주신 글~~~*
잔잔한 글이 가슴에 슴여들어 수첩에 적어 산책 중에 음미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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