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풍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내린 날 양수 철교 김영래 *눈 내린 날 양수 철교* 눈 내린 양수 철교는찬 바람이 불어 더욱 춥지만이상하계도 걸어서 건너는 사람이 더욱 많습니다대부분 두물머리나 세미원가시는 분들이 많이 게시지만 카바람을 무릅쓰고정신이 번쩍 들도록이 다리를 건너는 까닭은 이열 치열이라고진정한 겨울은 추워야겨울 다운 제맛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는 겁니다털모자에 따뜻한 패딩잠바로 중무장한 차림이 진짜겨울다운참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데 자연 생태계도왜가리 백로 청둥오리 등건강하게 살아 움직입니다 방 안에서춥다 춥다 하면더욱 추운 겁니다 겨울 운동 후얼음이 둥둥 뜬 동치미국수를 먹어 보렵니다~~~* 겨울 풍미 제대로 즐기기~~~* 더보기 돌아온 철새 고니 김영래 *돌아온 철새 고니* 소설이 지나고찬 서리가 내리며첫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자멀리 캄차카 반도몽골을 거처 머물던 반가운 겨울철새가 돌아왔습니다작년에 함께 활동했던 눈에 익숙한 사진작가님을 다시 또 만나재회에 반가운 인사를 합니다 그 먼 곳에서 한치에오차도 없이 찾아오는 걸보면 참으로 신비스럽고 경이로운 일입니다큰고니 청동 오리가창오리 많은 새들이 떼 지어 날아오르는 걸 보고 있노라면시간 가는 줄 모르고무아 지경에 매료됍니다 이제 곧 서산 천수만창원 주남 저수지와 창녕오포 늪으로 이동할 겁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한 컷을 위해 자리를지키시는 분도 있습니다 사진이란 끊기에기다림에 미학입니다좋은 작품 담아 가세요~~~*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더보기 두물머리 눈 풍경 김영래 *두물머리 눈 풍경* 그렇게 기다리던 함박눈이 내려 순식간에 강마을에 메마른 겨울 갈대숲을 온통 하얀 세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얀 첫눈을 밟는 강아지도 신기한 듯 앞장서서 갑니다 모두가 힘들어 지쳐가는 시절의 답답한 마음에 밤에 내리는 첫눈이지만 많은 사람이 나와 작은 위안이 되어 기쁨의 청량제가 되는 듯합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 일수록 작은 기쁨을 즐기며 화목하게 살자 함박눈이 내리는 밤 함께 산책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이 순간도 하늘이 내린 축복이 아닌가 합니다~~~* 눈 내리는 양수리 밤~~~* 더보기 철새가 사는 강마을 김영래 *철새가 사는 강마을* 새해에 시작은다짐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안고 시작하지만 하루에 시작은 선한 마음으로 나눔과 베풂을몸소 실천하는 사람에게 아무도 모르게 행운이 가까이 다가옵니다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남을 흉내 내고 살다가그걸 알아차리는데 수십 년이 걸리기도 한다 타인의 피해를 딛고 취득한 기쁨은 반듯이 괴로움과 대가를 치릅니다 옴켜쥐는 욕심은 끝없는 고뇌와 번뇌를 양산하지만 자연에서 배우는순환 법칙의 이치는너그럽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 인생은 잠시 머물다가는정거장 같은 것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생명체는 애초부터 있지도존재하지도 않습니다피고 지는 사계를 보니 수많은 철새가 오고 가며자연의 순환 법칙을 알린다어떻게 살 것인가 그것은 순전히 본인 목이다또 한 살에 나이테를 그리며한 계절이 지나갑.. 더보기 메마른 겨울 숲에서 . 김영래 *메마른 겨울 숲에서*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황량한 겨울 숲에서나는 또 다른 희망을 봅니다 겨울 나무는 묵언 수행을 하듯이서로를 바라보며 봄을 기다리고 수많은 참새가용케도 굼 주룸을 이겨내며짹짹 거리며 합창을 합니다 인생 이란 살아가며 이익이 되는 쪽으로 움직이는 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며얼마를 버나 보다어떻게 살 것 인가를 생각하는두 갈래 길이 나타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삶의 방식을 택하게 되고돈이 되지 않는 일에 가치를 알아갑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좋은 글을 나누고 사진도 보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나누며 감사함을 표하고 너그러운 마음에배려를 배우고 나눕니다 이것이 말로 밝은 사회로 가는초석이 아닌가 합니다당신의 맑은 미소가 상처받은 마음에 치유가 될 수 있는 .. 더보기 비밀 정원에 상고대 h 김영래 *비밀 정원에 상고대* 오늘도 설레는 꿈을 않고새벽 3시에 출발해 어둡고 깜깜한 칠흑 같은밤길을 힘차게 달려갑니다무엇이 나를 끌어당기는가 모래알같이 수많은 사람 중에 같은 동질성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건크나큰 행운이고 축복입니다둘이 마주 보는 사랑도 좋지만 초록은 동색이라고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도또 다른 희열에 기쁨입니다 어둠과 안개가 걷히자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신비스러운 아름다운 길 마치 얼음 공주와 요정이 얼음 궁전으로 가는 감쳐졌던 비밀의 숲길 나뭇가지마다 안개가 내려앉아 하얗게 겨울꽃을 피웠다~~~* 영화 10도 강추위를 즐기는 사람들~~~* Ace Cannon - House of the Rising Sun 더보기 겨울 산에서 밟는 단풍 김영래 *겨울 산에서 밟는 단풍* 첫눈이 왔다는 소식에 설산을 생각하고 왔다가떨어진 붉은 단풍에 취해 넋을 놓고 바라보며 가다 셨기를 반복합니다뜻밖에 황홀한 횡제를 한듯합니다 새봄의 초록에 새싹이 환호와 단풍의 감탄과 열광에 시절을 지나땅에 떨어저 흙으로 돌아가기 전 푸름의 갈채와 퇴장도 모두 다마지막 가는 뒷모습으로도아름다움에 빛을 선사합니다 혼자 보는 안타까움에그리움의 얼굴이 떠오르는데세상에 전부 같았던 불타던 사랑도 모든 것이 본 모습으로 드러나는 겨울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절이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앉은 참새 가긴 겨울을 걱정하는 데지내 놓고 보니 사랑은 홍역 같은 것이다 젊음의 위세 당당하던모습이 엊그제 같은데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도정의 세월을 지네 놓고 보니한발 한발이 모두 .. 더보기 겨울 속으로부터 사색 김영래 *겨울 속으로부터 사색* 혹독한 추위에 칼바람에 모두가 옷깃을 세우고움츠리며 따뜻함을 선호할 때 겨울은 추운 게 당연하다며카메라와 배낭을 챙기고 추운 날씨도 열정을 막지 못해 뜨거운 가슴에 설래임을 않고겨울 속으로 떠나는 출사 여행에많은 것을 생각하며 바라봅니다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하며행하고 즐기는 이런 나를 내가 나를 사랑합니다 일 년 중 이때만 볼 수 있는끈질긴 생명력의 겨울 철새와 눈빛 교감은 경이롭습니다 온통 하얀 겨울 왕국에추운 줄도 모르는 열정은 가슴은 뜨겁고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이게 바로 오늘날 나를 바로 세우고 있게 하는 도정의 갈고 닦는 헹굼 여행이다~~~* 겨울 속에 빛나는 느낌 사색 여행~~~*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