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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황홀한 자전거 산책길 *
이제 하루가 다르게
뜨겁게 무더워 지며
여름 속으로 진입합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챙 모자를 쓰고
정면으로
더위를 관통하며
자전거를 타다가
나무 그늘 아래서
쉬는 휴식은
참으로 달고 개운합니다
호수가 늪지에는
한 쌍에 두루미가
사랑에 비행을하다가
멋지게 착지를 합니다
눈부시게 핀 들꽃이
산들거리며 카드쎅션을 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멈추면 보이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하며
순간순간의 찰나를
즐기며 사랑합니다
움직이는 발길마다
그 고운 느낌이 모여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삶이 때로는 힘들어도
사색 여행을 하며
관찰하니 인생은 살만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충만한 마음이 되어
작은 행복으로 물들어갑니다 ~~~*
느리게 느끼고 생각하면 모든 사물이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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