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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불빛 축제 느낌 여행

 

 

 

 

 

 

 

 

 

 

 

 

 

 

 

 







 

 김영래

 

*불빛 축제 느낌 여행*

 

 

네비게이션 없는

멀고 먼 인생길에

 

정신과 마음자리에

리모델링을 꿈꾸다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눈 싸인 언덕길에서

겨울나무와 대화하고

 

자화상을 되돌아보며

한해에 때 묻은 허물을

흰 눈 속에 묻어 버리며

 

오색 찬란한

불빛 속으로 들어가

 

두 마음이

술래잡기를 합니다

 

즐거움과 아픔이

다사다난했던 한해

 

메끄럽게

마무리되지 못 한 일에

아쉬움도 있지만

 

불가 항력의

신의 섭리에 순응하며

묵상을 합니다  

 

지난날을 거울삼아

자신에 부족함을

경건하게 받아들이며

 

선한 기운을 채우고

새해에는 밝은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할 것을 다짐합니다 ~~~* 

 

 

 

오색 불빛 속에 감성을 느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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