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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바다가 주는 넓은 마음

 

 

 

 

 

 

 

 

 

  

 

 

김영래

 

*바다가 주는 넓은 마음*                

 

나이가 들어가며

여행이 생활 속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까닭이 무얼까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에 서면

삶에 찌꺼기를 털어 버리고

 

새로운 활력소를

충전하는 듯

후련한 느낌은

 

여행이 주는 매력이고 

스스로 찾는 행복감이다 

 

바닷가에 서서

내가 사는

삶을 들여다보니 

 

세상 속에는

다양한 사람이 섞여 살아간다

 

얼굴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오고 가는

다양한 만남 속에

기쁨을 주는 사람 

상처를 주는 사람

  

때로는 섭섭하고

야속한 마음도 들지만

 

곰곰이 상대편에

서서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똑같은 마음은 없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조율하며

슬기롭게 살아야 한다

 

원래 나쁜 사람

원래 좋은 사람도 없는듯하다

 

내가 여물어 가면

그만큼 상대도 진화된다

 

참된 마음이란

올바른 말을 할 줄 알고

 

처음과 끝이 변함없는

한마음이어야 한다

 

늘 한결같이

멀리 보고 

넓고 깊게 이해하며

 

초심을 잃지 않으면

신뢰가 지속한다 

 

상처받고

외롭고 힘들대

 

함께

아파하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다른 생각이 모여 화합하면

밝은 미래가 보이고

희망에 꽃을 피웁니다

 

아름다운 마음 행복한 만남

소중한 자리가 되어

기쁨을 함께 하시길 그려봅니다~~~*  

      

 

 

넓은 바다에서 넓은 마음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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