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폭설이 내린 아침풍경

 

 

 

 

 

 

 

 

 

 

 

 

 

 

 

  

                                  

 

 김영래

 

*폭설이 내린 아침풍경*

 

아침에 일어나니

밤사이에 내린 눈이

 

발아 빠지도록

수북이 쌓였습니다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합니다

  

난감한 마음에

걱정스런운 표정을

짖고 있는데 

   

부지런한

이웃 아주머니가

제일 먼저 나오셔서

 

망설임 없이

그 많은 양의 눈 치우기를

묵묵히 하십니다

 

미끄러운 길에

유치원 가는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조심조심 갑니다 

 

출근길 버스도

미끌미끌 늦어집니다

 

국군 장병도

시민 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한 언덕길부터

씩씩하게 치워 나갑니다

 

모두가 합심하여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고 흐뭇합니다

 

오늘도

좋은 마음으로

안전 운전하시며

 

아무 사고 없이

기쁘고 즐거운

행복이 가득하세요~~~*    

 

 

 

불편한 마음이 미소로 바뀌는 감사함~~~*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에 고향 풍경  (0) 2013.02.11
바다로 간 그날   (0) 2013.02.08
진눈깨비 내리는 밤  (0) 2013.02.03
겨울 강을 찾는 마음  (0) 2013.02.02
가족이 주는 의미  (0)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