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봄바람 꽃 바람 *
오늘은
설래이는 마음에
봄바람 꽃 바람
향기에 이끌려
나들이를 가는데
봄에 전령사로
제일 먼저 핀 꽃
노랑 미소가
화사한 색칠을 하여
노랑 병아리처럼
귀엽고 앙징 스럽게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기다림에 지쳐
새싹이 나기도 전에
꽃을 먼저 피웠습니다
바위 밑
맑은 계곡엔
청정수가 녹아 흐르고
싱그럽고
눈부신 파란 하늘엔
구름 배를 띄웠습니다
내 마음엔
그리운 꽃 바람이
살며시 불어옵니다~~~*
오늘은 하늘도 구름도 꽃도 기쁨을 줍니다~~~*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부의 아름다움 (0) | 2013.03.09 |
---|---|
화사한 꽃 나들이 (0) | 2013.03.08 |
봄에 보는 자연의 느낌 (0) | 2013.03.06 |
갈매기 노을 바다 (0) | 2013.03.05 |
오지 여행의 감칠맛 (0) | 2013.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