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서민들이 바라는 소망

 

 

 

 

 

 

 

 

 

 

 

 

 

 

 

                                      

김영래

 

*서민들이 바라는 소망 *

 

한해에 끝자락에

한강을 거닐다

강둑길에 앉아

 

여의도

국회 의사당을 바라봅니다

참으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날씨는 추워 오고

모든 물가는 오르고

서민들에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급변하는 정세에

신문 방송은 연일

안보를 강조, 하지만

 

여기저기서

파업이 들썩이고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건전한 비판을 넘어선

끝나지 않는 정쟁

요란스런 흔들기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겸허하게 받아 드리는

다수당의 자기

성찰도 아쉽습니다

 

참으로

상생의 화합이

너무도 어렵습니다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거라 하지만 

너무도 오래도록

지루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국회를 꿈꿔봅니다  

 

새해에는 밝은 미소로 

서민들을 걱정하는

따뜻한 눈길에

 

진정한 애국심이 살아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서민들이 바라는 새해에 소망 ~~~*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물머리 풍경  (0) 2013.12.19
강 마을에 느낌 트래킹  (0) 2013.12.17
아름다운 눈꽃 산행  (0) 2013.12.15
두물머리 겨울 풍경  (0) 2013.12.13
하얀 눈이 내린 날  (0)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