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연꽃이 눈부신 꽃길*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 마을에
오랜 기다림 끝에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이 신비롭고
알 수 없는 힘으로
매혹적인 향기를 날려
각양 색색에 수많은 양산 쓴
여심을 불러모았습니다
화창한 7월에 꽃길은
빛바랜 낡은 아픔을
늪 속에 녹여내리며
새로운
기쁨을 채우며
낭만을 풀어헤치고
여기 저기서
황홀한 감탄사가 연발합니다
앵글 속에 들어온 세상은
꽃도 사람도 모든 것이
너무도 아름다워
황홀한 마음에
가슴이
벅차오르며
정신없이 찰칵거립니다~~~*
아~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
'향기로운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 향기에 취한 날 (0) | 2014.08.18 |
---|---|
습지 들꽃 트래킹* (0) | 2014.07.23 |
꽃길에서 배우는 마음 (0) | 2014.07.16 |
달리다 멈추는 곳 (0) | 2014.07.15 |
마음이 가는 데로 걸어간 날 (0) | 2014.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