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노을 꽃이 아름답던 그날*
가을은 내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꽃을 보는 내 마음은
힘겹던 시름도
모두다 달아나며
밝은 마음이 비칩니다
해 질 녘
자투리 시간을 내어
노을빛 꽃밭으로 달려갑니다
시절을
알아차린 꽃은
날이 어두워질수록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
향기를 진하게 냅니다
어스름한 해질녘 풍경은
또 다른 운치로 그림을 그리며
부지런한 눈빛에 기쁨을 선물합니다
오늘은
노을 꽃길 속에서
아름다운 붉은 하늘에
떨림에 마음을 쓰고 갑니다~~~*
황홀한 노을을 바라본 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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