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로운꽃

유채 꽃길 달리기

 

 

 

 

 

 

 

 

 

 

 

 

 

 

 

 

 

 

 

 

김영래

 

*유채 꽃길 달리기*

 

청명한 날씨에

하얀 구름이 부풀어 오르는 날

전화 한 통으로 마음이 합쳐져

 

맑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둑길 따라

노란 유채 꽃길을 달려갑니다

 

마치 오월은

노란 주단을 깔듯이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온통 노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노란 마음이 되어

눈부신 꽃 속에 들어가니

보이는 건 모두 해맑은 노란 미소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

아름다운 짧은 시절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이렇게

함께 즐길 수 있음은

 

크나큰 기쁨이고

행복한 마음자리입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입니다~~~ *

 

노란 세상 속에서 노란 미소를 섞어 마신 날~~~*

'향기로운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에 새 아침  (0) 2015.06.01
아름다운 순간들  (0) 2015.05.27
오늘 하루가 바로 축복입니다  (0) 2015.05.17
행복이 흐르는 꽃길  (0) 2015.05.15
연두색 초원에 핀 꽃  (0) 201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