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래
*다시 또 시작하는 마음*
겨울바람에 메마른 풀잎이
산들거리는데 햇살은 따사롭다
겨울 속에도 황량한 것 같지만
많은 생명 채들이
새해에 희망을 꿈꾼다
내가 지금 그 속에서 희망을 본다
내려야 할 때와
보내야 할 때를 구별 못 한 죗값은
너무도 가혹할 만치 매서웠습니다
이제 밝은 해가 다시 떴으니
가슴 아픈 멍 자국을 지우고
새날에 희망을 설계합니다
오늘은 자연 속에서
내 안에 나를 불러
내가 나를 다독이며
돌아온 철새가 힘차게 비상하듯이
새해에 희망을 푸른 창공에
높이높이 힘차게 쏘아 올립니다~~~*
새해 휴식과 산책 중에서~~~*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으며 느끼는 마음자리 (0) | 2016.02.12 |
---|---|
아픔은 희망의 씨앗이다 (0) | 2016.01.04 |
갯바람 오솔길에서 (0) | 2015.12.19 |
노을 바다 카페에서 (0) | 2015.12.15 |
그리움에 노을 강 (0) | 2015.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