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방어진 등대 섬 슬도*
빈틈없이 꽉 짜인
도시에 분주한 생활 속에
스치고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 속에
같은 취향과 마음이 통하는
인연을 만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이렇게 하늘에 도움으로 인연이 연결되어
푸른 바다로 여행을 떠납니다
설레는 꿈을 배낭 가득히
짊어지고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울산의 푸른 파도를 바라보며
달리는 이 마음 참으로 상쾌합니다
산다는 건 내가 나를 끊임 없이 단련시키는 것
여행 중 보고 느끼고 충만한 가슴엔
기쁨이 넘쳐나는 활력소 충전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득 채웁니다
저 멀리 수평선에
만선에 꿈을 싣고 통통배가 지나갑니다
방어진 하얀 등대섬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푸른 파도는 눈이 시원하고
막혔던 가슴이 후련합니다
여행 중 만난 인연도 밝은 미소로
서로의 안전을 격려합니다
오늘도 너무도 감사한 하루가
멋지고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이래서 자꾸만 바다를 찾게 되는가 봅니다~~~*
길 안내와 함께하신 울산 퀀 동우회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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