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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그리움의 황금빛 노을 바다

 

 

 

 

 

 

 

 

 

 

 

 

 

 

 

 

 



 

 

김영래

 

*그리움의 황금빛 노을 바다 *

 

석양 하늘을 붉게 물들인

넓은 백사장을 걸고 있으니

그리움이 너울거리며 다가옵니다

 

황금빛 파도를 가르는 저 배를 타면

내 임이 있는 곳을 갈 수 있을까

어디선가 만날 것 같은 생각에

 

착시 현상이 내 마음에

자꾸만 자꾸만 스며듭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노을빛입니다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새해에 희망을 담으로 왔다가

보고 싶은 마음만 가득 채우고 있네요

 

선한 인연을 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진실한 눈빛이 뿌린 씨앗이

 

이토록 오래도록 내 마음

깊은 곳을 차지하고 있다가

문득문득 떠오른답니다~~~*

 

 

 

 

그리움을 불러온 황금빛 노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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