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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겨울 강변 나들이

 

 

 

 

 

 

 

 

 

 

 

 

 

 

 

 

 

 

 

 

 

 

김영래

 

*겨울 강변 나들이*

 

또 한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됩니다

오래된 인연이 잊힐 듯 하다가도

 

오렌 세월에 그리움이

궁금한 안부에 담을 넘고

오랜만에 감사한 만남에

 

북한강을 따라 오르다가

전망 좋은 창가에 마주 앉아

밀린 이야기 나누며 정겨운 식사를 합니다

 

즐겁게 산다는 건

고맙고 감사한 배려를 기억하고

마음에 창을 열고 소통하는 것

 

땀 흘려 열심히 일한 만큼

해맑은 눈빛에 아이가 커가는 모습에

사는 의미와 보람을 찾는가 봅니다

 

새해에도 아프지 말고

건강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며 희망찬 눈빛으로 힘차게 달려

 

행복의 결실이 있길 바라며

다 같이 밝은 웃음과 덕담을 나누며

흐뭇하고 가슴 뿌듯한 성공을 기원해 봅니다~~~ *

 

 

 

 

감사한 인연의 배려를 나누는 마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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