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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낭만과 꽃길이 있는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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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낭만과 꽃길이 있는 피크닉 *

 

 

세상 삶이란 자신의 의도와

상반되는 방향으로 흘러

당황스럽고 힘들 때도 있지만

 

지내 놓고 보면 이 모든 것이

나의 심신과 내면을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를 기원하던 마음이 엊그제 같은데

세찬 소나기가 계속되며 번개를 치고

비가 너무 와 피해가 속출합니다

 

습도 높고 끈적거리는

지루한 장마에 마음이 지친다

인생이란 마음 먹은 데로 잘 되질 않는군요

 

오랜만에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오르자

솜사탕 하늘이 너무도 반갑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기분 좋은 날

가만히 있으면 자연이 섭섭해할 겁니다

이제는 주어진 여건을 즐기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설렘으로 푸른 초원을 축하하며

자축하러 자전거 피크닉 떠났습니다

 

오색 들꽃이 산들거리며

눈부신 색채로 들꽃 잔치를 합니다

이래서 세상은 살만합니다

 

모든 아픔을 겪고 나면

자연의 감사함을 깨우치고

넉넉한 눈빛 사색을 합니다

 

가뭄과 물 폭탄을 맞고 나니

세상 모든 게 선생님으로 보입니다

자연의 섭리란 끝 없이 배우는 겁니다 ~~~ *

 

 

 

 

 

하늘도 꽃도 그대 마음도 모든 게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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