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구름바다 휴식 여행*
험준한 산골에서 태어나
맨주먹으로 서울로 올라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시련을 겪었나
숨 막히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은 것이 기적 같은 일이 아닌가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알 수 없는 눈물이 난다
비록 꿈꾸던 정상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 험난한 여정이 얼마나 대견한 일인가
뒤도 안 보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리다
이제야 숨 고르기를 하며
내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고
휴식 여행으로 다독거리며 다스려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찾아오던 바다 그 바다가
품어주는 알 수 없는 기운이
나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나를 지탱 시켰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를 보면
가슴이 시원하고 후련합니다
이래서 자꾸만 오게 됩니다~~~*
아픔과 슬픔을 모두 다 품어주는 치유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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