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대구 청라 언덕 향기*
구한말 1890년 어렵던 시절
선교사 아담스는 대구
청라 언덕에 터를 잡고
어렵고 힘든 일본 강점기에도
신앙을 전파하여 우리 민족에
정신적 안식에 많은 애를 쓰셨다
지금은 첫 발상지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이 찾아 그의 뜻을 그리고 있다
해설사에 설명을 듣고 잠시 눈을 감고
헐벗고 어렵던 시절을 상상해 봅니다
오래된 고택에는 꽃이 펴 산들거리고
장독대에는 담장이가 하늘로 향한다
꽃의 향기는 한 시절이지만
사람의 선한 마음의 향기는
천년을 넘기며 추앙을 받는다~~~*
대구 선교 발상지 유서 깊은 고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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