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음악이 흐르는 카페*
명절이 가까워져 오고
할 일은 많고 머리가 복잡한데
날씨마저 회색빛으로 찌부등 해지다
퇴근길엔 어둑한 먹구름과
암울한 풍경에 마음이 울적해져
생동감 넘치는 인파 속으로 들어가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고 활 기차게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며
나른한 나태함을 몰아내고
또 다른 진솔한 세상을 바라본다
자각은 희망찬 전진의 자양분이 된다,
최고의 날은 아직 쓰지 않은
살아 숨 쉬는 남아 있는 시간이다
젊음도 잠깐이고 인생의 황금기는 짧다
이 세상을 너무 완벽하게
살려고 함 음 자승자박이다
조금 부족 해도 편안한 인간미가 좋다
지혜도 안목도 영원히 존재 활 수 없다,
차 한잔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좋다
꼭 옳다고 주장할 수는 없어도
이 세상에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천당과 지옥이 뒤섞여 널려져 있다~~~*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푸는 마음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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