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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진

강원도 동치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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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강원도 동치미 맛집*

 

마치 강마을에서 보던 안개처럼

희뿌연 미새 먼지에 마음이 답답해

눈이 아푸고 머리가 지근 거린다

 

습관처럼 주말만 돌아 오면

도시에 이탈을 꿈꾸며 버르다

푸른 바다로 가슴을 헹구로 갑니다

 

쉽지않은 일이지만

바다에 도착 하고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에 익숙한 뻘간 등대

끝없는 수평선 푸른 바다

끼룩 거리며 날아 오르는 갈메기

 

휘어진 백사장을 산책하다

시선을 하늘과 바다 사이에 두고

넋을 놓고 멍 때리기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건강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자유의 지탱에 으뜸은 잘 먹어야 한다

 

창넓은 자리에 앉아

바다 풍경을 바라 보면

먹는 맛은 또다른 기분이든다

 

대관령 고냉지 조선무

동치미에 얼음이 서걱거려 가슴까지

시원한 막국수는 강원도에 별미다~~~*

 

 

 

겨울에도 먹는 강원도 별미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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