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야경 불빛 속에 커피 향기 *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지만
석양 하늘이 붉게 물들며
3월에 끝자락이 저물어 갑니다
한강 다리의 물빛이
서울의 또 다른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특별히 축하할 것은 없지만
예쁜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아무 탈 없이 지나간 겨울
그 온전함이라도 자축해 봅니다
일상 속에 소소하고 작은 의미도
향이 진한 커피에 녹여 마시며
자투리 시간이지만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 드리니 마음먹기 따라선
그렇게 찾아 헤매던
행복이 먼 곳에 있지 않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커피 한잔 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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