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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경포대 노을 카페



















 



 

김영래






*경포대 노을 카페*


우리에 마음엔

사람마다 다르지만

감성에 우물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아름다움도

볼새 없이 스쳐 지나가는 시간

참고 억제 하고 사는 버거운 삶


잠시 도시를 떠나

아웅다옹 사는 나를 내려놓고

헹굼에 시간으로 내면을 정화해봅니다


소나무 숲 갈매기 수평선

동해 바다는 언제 와도

변함없이 맑고 아름답습니다

 

유난히 높은 곶의

전망을 좋아하는 나는

스카이라 운지에서


해 질 녘 풍경을 감상합니다

시야가 탁 터지고 가슴이 후련합니다

바다와 경포 호수가 한눈에 보인다


동해 바다에서 석양 노을을

보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은 수지맞는 날이다~~~*





스카이라운지에서 보는 노을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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