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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새벽안개 속으로 *
날씨가 입동을 지나고
겨울로 진입하자 기온 차이가 커
새벽안개가 자욱이 내려앉는 날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기고
어두 컴컴한 찬 공기를 가르며
가슴 벅찬 한 컷을 열망하며 떠나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사람이 먼저와
안갯속의 새벽의 미학을 기다린다
사진이란 어떤 매력 일까
무엇이 이렇게 부지한
열정으로 끌어들였냐
그 중독성이 매우 강한
자아도취의 무아지경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찰칵거리는
금속성 셔터 소리에
알 수 없는 희열의 눈물이 난다
아직 도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가슴에 열정이 있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 좋은 작품 담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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