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화려한 도심에 불빛*
오랜만에 도시에
인파 속으로 들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몰라보게 변하는 서울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렸습니다
오늘은 영화도 한 편,보고
창 넓은 카페에서
느긋한 게 커피도 한잔 마시며
도시 사람 흉내를 네 보렵니다
경기가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
서울에서 버티며 살아남기란
너무도 버겁고 어려운 일인데
이 많은 사람이
모두 다 먹고사는 일이
참으로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싸늘한 불황에 한 해 동안
애쓰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2월 아름다운 마무리 잘하시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힘찬 새해 맞이하시길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도심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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