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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도심의 밤 노을 속으로

 

김영래

 

*도심의 밤 노을 속으로*

 

요 줌은 마치 캄캄한

우물 속에 갇혀 있는 것 같고

은둔 생활을 해야지만

 

안심이 되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숨죽이고 조용히 사는 것이

 

최 상책이고

애국하는 것이다

외출 한번 하기란

 

큰 맘먹어야 하고 마스크

꽁꽁 동여매고 암울한 세상과

대결하는 듯 한 생각이 든다

 

겨울은 점점 깊어 가고

날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이럴 땐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로 목 않을

매운 찜질을 해야지

감기가 도망가게 하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민간요법이다

청양고추와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잔병과 울을 증을 물리치고

 

가진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불행을 꼼짝 못 하게 하여

 

활기 찬 희망을 채우며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힘차게 삽시다~~~*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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