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맑고 푸른 봄 하늘*
봄비가 내리는 비바람에
대기권의 아황산 가스층을
깨끗하게 몰아내 오렌 만에
맑고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올른 화창한 봄날입니다
괜스레 구름만 보아도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방에만 갇혀 있던 답답함에
많은 사람이 모처럼
애견을 데리고 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향긋한 꽃향기를 날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소통하는 작은 기쁨도
크나큰 활력이 됩니다
참으로 지루한 방역에
백신 접종 후 모든 게
확실하게 끝나 버리고
자유로운 일상이 됐으면 합니다~~~*
가을 하늘처럼 화창한 봄날~~~*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노을 속에 꽃 (0) | 2021.03.08 |
---|---|
춘삼월 꽃 바람 (0) | 2021.03.06 |
메마른 들녘에 단비 (0) | 2021.03.02 |
봄비가 내리는 날 (0) | 2021.03.01 |
주말의 자전거 캠핑 (0) | 2021.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