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래
*눈부신구철초*
봄인가 했는데
어느새 여름을 지나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빠른 것만큼 시절을
따라가지 못한 마음에
부대끼고 사는 삶의
부스러기가 쌓여
뽀얗게 앙금이 생길 줌
구절초 꽃길로 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일수록 스스로
건강 단련을 해야 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
가을을 멋지고 예쁜
무늬로 그려나가자
작고 소소한 일상이 모여
아름다운 인생이 됩니다
어제는 지나간 과거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미래의 걱정 근심으로
미리 너무 겁먹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충족하며
즐겁고 기쁘게 살자
그것이 우리가 사는
목적이고 희망입니다
똑같은 세상인데
어떤 사람은 불평만 하다가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떻게 살 것 인가
그것은 살아 있는
매 순간을 감사하며 사는 것~~~*
선택이 운명을 좌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