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물에 정원 출사*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
해마다 이맘때면 친구가
찾아오는 꽃길이 있습니다
강둑길 따라 탁 터진
넓은 꽃밭은 많은 사람에
사랑받는 명소가 됐습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 일수록 아름다운
꽃길에서 동공을 확장해
안구 정화를 하며
댈 수 있으면 마음에 창을
활짝 열고 어두운 면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삶에 앙금을 헹구어 내며
즐겁게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내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뉴스에는 나쁜 소식도 있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으니까
사회가 구성되는 겁니다
사진도 서로 찍어 줍시다
가을은 만물이
영글어 가는 결실에 계절
밝은 미소로 활짝 웃는 겁니다
늘 집에만 있지 말고
움직이며 꽃을 가까이합시다
그것이 슬기롭게 잘 사는 겁니다~~~*
움직이자 걷자 보고 느끼자~~~*
대형 화면 크릭하기
'가을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향기 속으로 (150) | 2022.10.07 |
---|---|
우중 산책과 커피 (136) | 2022.10.04 |
농촌 들녘 걸어 보기 (156) | 2022.09.29 |
가을향기 갈대 숲길 (118) | 2022.09.21 |
가을 속으로 부터 사색 (107) | 2022.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