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양수리에 봄 풍경*
한낮에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자
오색 찬란한 봄꽃이
여기저기서 경쟁하듯이
한꺼번에 빠르게 피기 시작하고
물감을 칠하듯
온 들녘으로 번져 나간다,
어느 화가도 그릴 수 없는
자연이 그린 봄 풍경은
마치 미술 전시회를 하듯이
참으로 아름다운 색감입니다
절친한 이웃사촌과
봄나들이를 나와 자연이
한 상 가득히 차려준 만찬에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는 산책을 겸한
예쁜 풍경에 눈이 즐겁습니다
내 마음에 텔레파시를
하늘 높이 쏘아 올려
강마을 풍경 속으로 초대합니다
즐겁게 사는 일상 속의
작은 기쁨이 모여 행복을
만드는 자연산 조미료가 됩니다~~~*
미소로 감염되는 행복 바이러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마을 들꽃 산책 (134) | 2023.04.06 |
---|---|
진달래 동산 나들이 (129) | 2023.04.05 |
응봉산 개나리 축제 (145) | 2023.04.02 |
봄꽃 속으로 사색 (115) | 2023.03.31 |
저녁 산책이 있는 삶 (128)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