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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양수리에 봄 풍경

김영래

 

*양수리에 봄 풍경*

 

한낮에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자

 

오색 찬란한 봄꽃이

여기저기서 경쟁하듯이

한꺼번에 빠르게 피기 시작하고

 

물감을 칠하듯

온 들녘으로 번져 나간다,

어느  화가도 그릴 수 없는

 

자연이 그린 봄 풍경은

마치 미술 전시회를 하듯이

참으로 아름다운 색감입니다

 

절친한 이웃사촌과

봄나들이를 나와 자연이

한 상 가득히 차려준 만찬에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는 산책을 겸한

예쁜 풍경에 눈이 즐겁습니다

 

내 마음에 텔레파시를

하늘 높이 쏘아 올려

강마을 풍경 속으로 초대합니다

 

즐겁게 사는 일상 속의

작은 기쁨이 모여 행복을

만드는 자연산 조미료가 됩니다~~~*

 

 

미소로 감염되는 행복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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