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래
*강마을 들꽃 산책*
봄이 점점 깊어져 가고
들녘이 하루가 다르게
오색 들꽃 잔치를 벌이며
찬란하고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려 이곳저곳
눈부시게 변해가는 강마을
참으로 산책하기 딱 좋은
싱그러운 꽃피는 봄날입니다
나른하기 쉬운 봄이지만
기분 좋은 산책 하고 난
유쾌한 발길엔 어느새
몸도 마음도 홀가분합니다
가족과 즐거운 산책 후
함께한 식사는 흐뭇한 미소로
입에 쩍쩍 달라붙는 감칠맛이다
이래서 또 내일에
에너지를 한가득 충전하고
감사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가장 평범한 행복은
아무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평온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 후
밥상머리에서부터
화목한 소통의 기쁨을 느낄 때
안도와 평화가 충만해집니다~~~*
봄꽃 속은 에너지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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