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우리가 간 꽃길*
나는 안개 비가 내리는
촉촉한 풍경을 좋아합니다
새로나온 연두색 잎새가
더욱 선명해진 들녘길
포근한 안개 속으로
나는 찾아 갑니다
오솔길엔 영롱한 꿈이있고
안개속엔 이슬맺힌 꽃길이있다
나는 이런 산책을 선호한다
꽃길속엔
그대의 미소가 있고
방금 목욕한
촉촉한 들꽃이 산들거린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흐뭇하고 좋은 마음으로
두손을 꼭잡고 걸어봅니다~~*
안개비가 머출무렵 에 나는 열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