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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물길 따라 느끼며 걸어가기

 

 

 

 

 

 

 

 

 

 

 

 

 

 

 

 

 

 

 

김영래

 

*물길 따라 느끼며 걸어가기*

 

향긋한 들꽃향기가  휘날리는 날

늘 양수리로 가면서 홀로 걷던 길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감격스럽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화창한 푸른 하늘엔 

흰 구름 두둥실 흘러가고

  

어릴 적 물고기 잡던 추억이 서린 곳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회상합니다  

  

아름다운 강마을이 지나갑니다

강을 따라 삐뚤삐뚤 휘어진 오솔길

느리고 천천히 즐기는 흙길 속에서

 

가는 길목마다 하얀 목련이 만개하여

나비처럼 빙그레 돌며 날아갑니다

 

밝은 미소가 가득한 마음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하였습니다

 

 

많은 생각과  느낌속에 

즐겁고 좋은 만남에 시간이었습니다

강변 산책길은 마음이 포근해지며

 

차분하게 하는

묘한 기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즐겁고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강변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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