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향림 산방에 명상에 숲길*
산과 산 사이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혀줍니다
협곡을 따라 숲풀을 헤치며
개울을 건너고 풀꽃 향기 속으로
천천히 느리게 스며 들어갑니다
자연 속에 동화되어 소중한 분들과
함께 담소하고 마음을 나누며
산책도 하고 명상하며 풍요로운 느낌으로
충만함으로 심취되어 봅니다
청아한 울림으로 새들의 노래소리가
울창한 산림 속으로
묘한 여운을 남기며 메아리칩니다
아름다운 야생화가
벌 나비를 불러 모으고
선한 영혼들이 하나가 되어
황홀한 마음으로 살림욕을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는
심성 헹굼을 하며 마음공부를 합니다
말이 없는 자연에서
유순함을 배우고 묵언으로 바라보며
느낌에 감성을 성장시킵니다
잠시 삶에 무거움 짐 내려놓고
자연에 몰입 함으로서 자아를찾고
대치 능력을 길러주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동질성을 다져봅니다
고뇌와 슬픔에 눞에서 벗어나고
인생에 질을 바꿔놓는 기회에 함께 하시지요
불행도 행복도 선택의 사항입니다
화합에 마음자리에 가까이 다가갑시다~~~*
가평 향림 산방 명상에 숲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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