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양수리 둘래 길 트래킹*
이번에는 다산길에 이어
서울에서 양수리까지 남한강 변을 따라
자전거와 걸을수있는 둘래길이 개통되었다
오늘은 산우님들과 함께
처음으로 우리 동네를 지나가는 날
배낭을 매고 설래이는 마음으로
만남에 장소 운길산 역에 도착하니
부지런하신 회원님은
벌써 많은 분들이 모여 게시다
소반님이 반가운 미소로 손을 흔든다
인원 점검을 하고
출발하여 철 다리에 올라서니
마루를 깔고 강화 유리로
강물을 볼 수 있도록
아름답게 잘 만들어 놓았다
긴 자전거 행렬이 지나가고
기적을 울리며 빠르게
화물 열차가 지나간다
늘 창가에서 멀리 보이던
철교 위를 벗님들과 함께 걸어가니
감정이 묘하고 감게무량하다
양수역을 지나고 눈에 익숙한
아침마다 다니는 약수터 앞을 지나자
터널이 나오고 동굴탐험 하듯이
저벅저벅 발자국 울림이 진동한다
터널은 나와 점심 자리를 잡고
오손 도순 둘러앉아
즐거운 주 한 상이 차려진다
막걸리 한 잔씩 돌려지고
맛있는 점심에 기쁨이 배가된다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귀한 시간 할 해 하여 자리빛네주신
모든 회원님들 에게 넙죽 인사 올리며
기쁘고 즐거웠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양수리 둘래길 개통 축하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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