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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정동진 낭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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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정동진 낭만 포토*

 

나는 산으로 가면 

바다가 보고 싶고

 

겨울이 오면

여름을 그리워하고

 

겨울이 떠나는 봄날엔

폭설이 내린 하얀

겨울 바다를 꿈꾼다

 

봄에 느끼는 겨울 바다는

참으로 오묘한 느낌을 주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차디찬 바닷바람은

 

정신이 번쩍 나고

두 계절이 공존하는

푸른 파도에 열광한다

 

우선 하얀 바다에 오면

경직된 마음이 열리고

 

닫혔던 마음에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푸른 바다와 청명한 하늘

철석 이는 파도소리

 

이 모두가 신이 내려주신

최상에 낭만에 선물이다

 

한적한 백사장을 거닐다

갯바위에 걸터앉으면

평온한 쉄의 헹굼이 전해집니다

 

찰나에 강하고

느낌에 욕심이 많지만

 

부지런한 움직임이

정신적 함양을 키우며

 

평생에 남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차곡차곡 저장된다~~~* 

 

육신은 힘들지만 이런 나를 내가 나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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