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황홀한 가을 구름 빛*
사계절 하루하루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빛깔로 다가옵니다
멀고 먼 인생길이
굴곡지고 다양한 무늬를
그리고 지나갑니다
무관심은 순간순간의
작은 행복을 놓칩니다
가슴 아픈
슬픔을 겪어 기에
단련된 마음으로
다시 또 일어섭니다
하얗게 지새우며
잠 못 이룬 번뇌가 자양분이 되어
찰나의 소중함을 배우고
빠르게 흐르는 인생길에
장애물 경주를 하듯이
희로애락을 겪었기에
시절에 이치를 깨우치며
숙성된 알곡으로 여물어갑니다
슬픔도 아픔도
모든 것이 지나갑니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이 순간
아름답고 멋진 하늘을
가슴 벅찬
감동으로 바라봅니다
자연이 그려 주는
아름다운 선물로 위로받고
뜨거운 마음이 되어
하늘을 보며 독백을 합니다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화합에 행복을 그려봅니다 ~~~*
곱고 아름다운 노을이 만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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