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 시방

황홀한 가을 구름 빛

 

 

 

 

 

 

 

 

 

 

  

 

 

 

 

 

김영래

 

*황홀한 가을 구름 빛*

 

사계절 하루하루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빛깔로 다가옵니다

 

멀고 먼 인생길이

굴곡지고 다양한 무늬를

그리고 지나갑니다

 

무관심은 순간순간의

작은 행복을 놓칩니다

 

가슴 아픈

슬픔을 겪어 기에

 

단련된 마음으로

다시 또 일어섭니다

 

하얗게 지새우며

잠 못 이룬 번뇌가 자양분이 되어

찰나의 소중함을 배우고

 

빠르게 흐르는 인생길에

장애물 경주를 하듯이

희로애락을 겪었기에

 

시절에 이치를 깨우치며

숙성된 알곡으로 여물어갑니다

 

슬픔도 아픔도

모든 것이 지나갑니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이 순간

아름답고 멋진 하늘을

 

가슴 벅찬

감동으로 바라봅니다

 

자연이 그려 주는

아름다운 선물로 위로받고

 

뜨거운 마음이 되어

하늘을 보며 독백을 합니다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화합에 행복을 그려봅니다 ~~~*  

 

 

곱고 아름다운 노을이 만든 마음~~~*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 따로 가는 날  (0) 2012.10.15
가을향기 흠뻑 즐기기  (0) 2012.10.13
재즈바 천년동안  (0) 2012.10.09
벼가 익는 황금색 들녘길  (0) 2012.10.08
가을 전어회  (0)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