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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우리 간 그숲속 길

 

 

 

 

 

 

 

 

 

 

 

 

 

  

 

 

 

 

 

 

                               

김영래

 

*우리 간 그숲속 길*

 

겨울 속에 가을이 머물며

떠나야 할 시절을 아쉬워하며

 

아름다운 단풍 길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수북이 쌓이는

나무 아레 마주앉아

떨어지는 애잔함을 바라봅니다

 

계곡물은

졸졸졸 노래를 하고

 

노란색 단풍은  나비가 되고

빨간색 단풍은 목욕을 하고

 

산도 나무도 언덕도

자연의 향기를 감상하다

벅차오르는 가슴에

 

감동한 마음이 되어

나는 느낌 시를 씁니다

 

먼 흣날 추억의

기억 창고를 열고

 

이날을 그리며

문득문득 열어봅걸니다~~~*

 

 

낙엽이 지는  습속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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