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물 위로 달리는 하이킹*
안개와 소나기가
릴레이를 하는 날
아무 문제도 안되는 듯
오늘은 기어이
자전거 하이킹을 갑니다
일기야 어찌 됐건
도심을 떠나
강줄기를 따라
푸른 들녘을 달리니
기분 전환이 되고
상쾌한 마음으로
페달에 힘이 들어간다
산과 언덕을 넘어
구름 길도 지나고
울창한 산림 속도 지난다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튼튼한 두 다리가 있고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가슴 뿌듯하고
감사하고 고맙다
운동 후
자연 폭포에 들어가
깨 끝이 닦는 그 시원 함은
땀 흘린 노곤함을
보상하고도 남는다
오늘도 이렇게
유쾌한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나갑니다~~~*
행하는 기쁨 달리는 성취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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