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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피자 직화에 참 맛

 

 

 

 

 

 

 

 

 

 

 

 

 

 

 

 

  

 

 


 

 

 

 

김영래

 

*피자 직화에 참 맛*

 

숲길따라

광교산 산행 후

늦은 점심에 채울 거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다

 

새로운

메뉴를 발견하고

2층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실 나는 피자는

별로 즐기지 않는다

집에서 아이들이 시켜도

한 조각이면 느끼하다

 

하지만

얼큰한 쭈꾸미와

곁들인 반주 생각에 들렸다 가

 

뜻박에 휑 제 한 기분이 든다

직화로 갓 구워낸

담백한 맛이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고 너무도 좋아

한판 추가하였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곁들여

매콤하고 맛깔난

쭈꾸미 한 접시

 

거기다

불고기 한 접시

시원한 냉국수에다

한잔 걸치고 나니

 

산행 후 노곤한'

하루에 피로가

개운하게 마무리된다

 

후식으로 주는

예뿐 주전자에 아로마 향초로

국화차를 달여 마시는

향기도 넘 좋았습니다

 

요줌엔 아들과 식성차이로

이산 가족이 되기쉬운데

강력 추천합니다 ~~~ *

 

반주와 곁들인 푸집한 퓨전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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