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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낙엽 쌓인 호수에서

 

 

 

 

 

 

 

 

 

 

 

 

 

 

 

 

 


들을수록 빠져드는 추억의 노래모음 들으시면서
수요일 아침 우체통 문을 열어 드립니다
조금은 흐린듯한 날씨...~~
깊어가는 가을속에~~~
색색의 아름다운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겨울이 오기전에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 싶은 날입니다..~~
하루를 소중하게 
아끼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수 있다면...
정말 멋지게....후회하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우체통님들께 물음표를 던져 봅니다.^^;
지금 이순간
바로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생각하면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아낌 없이 사랑 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
진실한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아침에 드리는글로 인하여
우체통님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어 
살아감에 도움이 되어지길 원합니다
.
머리에 지식을, 마음에 사랑 담뿍 담아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영래

 

*낙엽 쌓인 호수에서*

 

트래킹 여행 중

낙엽 지는 가을 호수에

아름다움이 발길을 잡아

 

갈색 이파리에

떨림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련다,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며 음미하니

잎이 매달려 있을 때만

고운 게 아닙니다

 

수북이 쌓인

아름다운 갈색 향기는

오래도록 기억될 색채에

여운을 남깁니다

 

작은 풀 한 폭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느낌에 사색 여행이

 

마음에 자양분이 되며

충만한 아름다움에

기쁨을 배워갑니다

 

힘들고

버거운 인생길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많은걸, 보고 느끼는

감사 함으로 돌아갑니다~~~*

 

낙엽 속에서 배우는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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