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겨울강의 눈빛 사색

 

 

 

 

 

 

 

 

 

 

 

 

 

 

 

 


 

김영래

 

*겨울강의 눈빛 사색 *

 

추운 겨울이지만 '

자세히 관찰하며

꽁꽁 언 어름 속에도

 

무수한 생명채가

칼바람과 싸우며

희망에 봄을 기다립니다

 

똑같은 겨울 같지만

해마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는 사람에 건강한 마음도

 

해마다 달라지며

그때그때 따라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살아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의 눈빛 사색을 합니다

 

혹독한 추위지만

어름 속 작은 풀잎도

철새와 고라니도

 

꽃피는 봄날까지

모두가 무사히 살아남길

간절이 바라며 찰칵거립니다 ~~~ *

 

겨울 강에 산책은 마음에 창을 열어주며 눈을 뜨게 합니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마을에 온 손님  (0) 2015.01.18
철새가 돌아온 날  (0) 2015.01.06
을미년 새날을 기리며  (0) 2015.01.01
갑오년 한해를 보내며   (0) 2014.12.30
음악 사랑 송년회  (0)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