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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강마을에 온 손님

 

 

 

 

 

 

 

 

 

 

 

 

 

 

 

 

 

 

 

 

 

 

 

 

 

김영래

 

*강마을에 온 손님*

 

오늘은

겨울 정취를 즐기려

강 마을에 손님이 오셨습니다

 

아름다운 연꽃이 필때는

많은 분들이 찾아 오지만

추위를 즐기로 오시는 분은

드물어 더욱 반갑습니다

 

찬 바람을 헤치며

얼음 강물을 바라보며

머리가 아니 가슴으로

 

보고 느끼고 감상하는

소중한 마음이 합쳐지니

더욱더 행복합니다

 

운동 후 노곤한 시장기에

반주를 곁들인 밥상머리에

화목하고 밝은 미소가 피어납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감성을 함께 즐기는 인연은

하늘이 내려준 축복입니다

 

스스로 겨울을 즐기는

마음은 삶에 활력소를

충전하는 청량제입니다~~~ *

 

 

 

이날 함께 하신 덕분에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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