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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푸른 파도와 갈매기 사색

 

 

 

 

 

 

 

 

 

 

 

 

 

 

 

 

 

 

 

 

김영래

 

*푸른 파도와 갈매기 사색*

 

아무리 바쁜 일상이라도

몸과 마음도 가끔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봄꽃도 예쁘게 피기 위해서는

햇빛과 습도와 신선한

공기가 피로하듯이

 

세상만사 모든 이치가

저 홀로 스스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상사 어렵고 힘든 일이

갑자기 닥쳐 왔을 때도

많은 사람에 보이지 않는

 

격려와 충만한 기도

덕분에 내가 살아갑니다

참으로 감사한 오늘입니다

 

파도치는 바다가 바위에 앉아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내면에 쌓인 앙금을 헹구어 내면

 

이때 비로소

나를 둘러싼 따뜻한 마음을

감지하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내가 잘나서 되는 게

아니라 따뜻한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며

뱃고동 갈매기 파도 소리가

아름다운 교향곡처럼 들립니다

 

절벽 끝에서 화합에 길로

나를 인도하며 붙잡아주는

하늘이 내려준 자연에 소리에

 

감사 함을 배우는

오늘은 참으로 값지고

뜻깊은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래서 자꾸만 바다를 찾게 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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