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들꽃 향기 속의 낭만*
요즘은 어딜 가나
대자연이 빚어내는
꽃향기가 진동하고
아름다운 들꽃이 만발했다
부지런히 아침상을 물리고
연두색 잎새를 보러 가련다,
이번 절기가 초록이 되기 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한 색이다
식곤증이 찾아와 눈꺼풀이 무겁더니
오솔길에 들어서 흙길을 밟자
새로운 기운을 받은 듯 힘이 나고
가슴이 후련하고 눈이 시원하다
새로 태어난 귀여운
오리 가족도 엄마를 따라
봄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그 어느 화가도 그려낼 수 없는 색채
참으로 오길 잘했다며 탄성이 절로 난다
오늘은 자연 속에서 야생화 향기에 취해
가슴 벅찬 활력을 마음껏 주입하고
활기찬 원기를 회복하며
하늘이 내려준 선물을 듬뿍 받고
황홀한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돼
흐뭇한 기쁨을 배낭에 가득 채우고 남아
해맑은 미소를 줄줄 흘리고 돌아갑니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충만한 행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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