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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눈꽃 찾아 떠나는 포토 여행*
아무리 추운 계절에도
안락한 포근함을 마다하고
몸은 정신을 따라 움직인다
엉클어진 마음은
감정을 정화 시킬 수 없으며
매사에 불안정을 초래한다
이럴 땐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잠시 휴식 여행을 하는 것도
슬기롭게 내 몸을 사랑하는 법이다
육체의 주인은 마음인 것 같다
움직이는 눈빛에 따라 사는 의미를 찾고
마음은 안정된 정서와 감정을 표현해냅니다
산다는 건 순수한 초심을
유지 시키며 삶에 앙금을
끊임없이 움직이며 헹구어 내며
온전한 마음가짐으로
갈등에 요인을 알아채는 것
모든 고통은 집착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빨리 잊어버려야 할 슬픈 일들을
비워 내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눈 내린 하얀 세상에서
무거운 마음을 헹구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지고 개운합니다
겨울에 떠나는 눈꽃 여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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