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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아름다운 노을 꽃 속에서

 

 

 

 

 

 

 

 

 

 

 

 

 

 

 

 

 

 



 

김영래

 

 

*아름다운 노을 꽃 속에서 *

 

 

오늘도 더운데 수고했다며

붉은 하늘에 하루를 마감하며

하늘 스크린에 멋진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사랑에 언약을 속삭입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평온한 순간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합쳐진

눈빛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그 동질성이 감사함으로 물들어 갑니다

 

사랑이란 물질보다

눈빛 대화로 그 그윽함에

매료돼 빠져들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예쁘고 아름답게

익어가는 사랑이란

두 마음의 화합에 도달할 때입니다

 

달콤하고 아름답게 산다는 건

하늘이 내려준 축복입니다

극치의 순간은 일심동체의 융합입니다

 

오늘은 하늘도 바다도

모두가 우리를 위하여 내려준

하늘의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노을 속에서 속삭이는 눈빛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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