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주말여행 돌섬 바다*
날이 갈수록 후덥지근한
미세 먼지에 시달리든 답답함에
맑고 푸른 바다를 꿈꾸다
기다리던 주말이 오면
마음은 이미 바다로 행해있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난 것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고
눈이 시원하고 후련합니다
보일 듯 말 듯한 아득한 수평선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바람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콧잔등을 간지럽힙니다
먼지 속에 고달픈 사색
버겁고 힘들던 시름을
말끔히 털어 버리고 가련다,
정성 들여 잘 가꿔진 조경
푸른 하늘과 울창한 나무
조용한 그 그늘에서 지금 내가 쉽니다
휴식과 산책은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새로운 희망을 충전합니다 ~~~*
여행이란 새로운 에너지 충전소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 자각하는 행복론 (0) | 2018.06.16 |
---|---|
초원으로 달리는 길 (0) | 2018.06.13 |
양평 전원마을 동호회 (0) | 2018.06.01 |
5월의 장밋빛 피크닉 (0) | 2018.05.24 |
초록으로 가는 마음자리 (0) | 201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