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메밀꽃 속에서 본 하늘*
도시의 아파트에 삶이란
꽉 짜인 분주한 일상 속에
아래층 사람이 누군 줄도 모르고
오로지 일을 해야 한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의
압박감 때문에 앞만 보고 살며
자신의 관념으로만 타인을
재단하고 편집하며 상상하고
허둥지둥 바쁘게 살아갑니다
가슴은 생각으로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창이다,
존재의 핵심은 정신이다,
오늘은 매마른 정서에
화분에 물을 주듯이 꽃밭에서
다정한 눈빛을 맞혀봅니다
산책과 해맑은 미소
오랜만에 웃음소리를 듣고 나니
마음이 한결 넓어진 듯합니다~~~*
적절한 휴식과 산책은 필수 비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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