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 시방

추억이 되어버린 여름

 

 

 

 

 

 

 

 

 

 

 

 

 

 

 

 

 

 

제나 오래 참고

 

-

 

 

김영래


*추억이 되어버린 여름*


모든 것은 찰나고 순간이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 푼 아이가

숨이 탁탁 막히는 더위를 못 참고

옷을 입은 채 분수대 속으로 들어간 날


장난기가 발동한

천진난만한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날씨는 많이도 더웠지만 

깔깔거리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어른이 된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겁니다


가벼운 발길에

기쁜 마음으로 떠난 나들이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겼네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

넉넉한 아량과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래 봅니다~~~*



뜨겁던 여름날이 지나간 흔적~~~*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이 지는 양수리  (0) 2019.09.16
추석에 뜬 보름달  (1) 2019.09.14
강 따라 즐기는 작은 행복  (0) 2019.09.01
갯내음이 나는 바다  (0) 2019.08.29
해바라기 라이딩  (0)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