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오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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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추억이 되어버린 여름*
모든 것은 찰나고 순간이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 푼 아이가
숨이 탁탁 막히는 더위를 못 참고
옷을 입은 채 분수대 속으로 들어간 날
장난기가 발동한
천진난만한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날씨는 많이도 더웠지만
깔깔거리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어른이 된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겁니다
가벼운 발길에
기쁜 마음으로 떠난 나들이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겼네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
넉넉한 아량과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래 봅니다~~~*
뜨겁던 여름날이 지나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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